KBS 2TV 드라마 '황진이'의 하지원이 제32회 골든체스트상(Golden Chest Prizes)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고 KBS가 5일 밝혔다.

불가리아 국영방송인 BNT(Bulgarian National Television)가 주관하는 골든체스트상은 동유럽 최고 권위의 드라마 및 다큐멘터리 전문 국제 TV상으로 여우주연상 등 연기상은 불가리아 배우조합에서 선정한다.

2005년에는 배종옥이 KBS 'HD TV문학관-내가 살았던 집'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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