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극면 차평1리 수리뜰 농촌건강장수마을이 2007년 농촌건강장수마을평가회에서 금상, 우수상, 특별상을 휩쓸었다.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이번 평가회에는 350개 장수마을노인과 관련공무원 850명이 참가했으며, 육성사례 우수자로 채은석(55·생극면 차평1리 이장)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또 3회 짚풀공예공모전에서 장우상(80·차평1리 노인회장)옹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식전행사로 진행된 이 마을노인들의 꽃타령체조공연이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2005년에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돼 올해까지 3년간 1억3700만원이 지원돼 짚풀공예전시체험관 설치 등 주민건강관리사업이 추진돼왔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농촌진흥청에서 농촌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학습, 사회활동환경, 경제 등 4개영역을 접목 실천토록 지원육성하는 사업이다.

음성지역에는 생극면 차평1리, 감곡면 월정리, 음성읍 소여2리 등 3개 구역이 장수마을로 선정돼 있다./음성=이동주 기자 21-bu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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