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숙·신재호씨 선정

청주시 상당구 율량·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돈영)가 지난 9일 조은숙씨(36·여·율량사천동새마을부녀회)와 신재호씨(46·개인호출택시 기동적십자봉사회)에게 모범 동민상을 수여했다.

조씨는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동 새마을부녀회 활동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 축제에 솔선수범한 공로로 수상했다.

신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동 봉사회원으로 활동하면서 7년동안 혼자 사는 노인 세대 돌보미 봉사, 장애인시설 자원 봉사, 충북도 1388 청소년지원단 활동 등의 공로로 모범동민상을 받았다. 율량·사천동 모범동민상은 지난해 2월7일 제정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분기 별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동민에 대해 주민 추천을 받아 시상하는 제도다. 이원석 율량·사천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사회봉사활동 분위기 확산과 살기 좋은 율량·사천동을 만들기 위해 민간 분야의 주민자치 사업을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헌섭기자 wedding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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