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읍 종합우승 차지

▲ 천안의용소방대 제16회 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한 소방대원이 장기자랑을 하고 있다.

천안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춘복)는 주최한 제16회 천안시의용소방대연합회 기술경연대회에서 성환읍의용소방대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는 모두 성환·목천 등 모두 13개 대 의용소방대 남·여 대원 800여명이 참석해 관연장하고 사리기, 5인 삼각경기, 단체 줄넘기 등에서 그 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겨루고 대원들의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성환읍의용소방대가 차지했으며 2위는 목천읍의용소방대, 3위는 천안시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오춘복 천안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의 심신단련과 기술경연을 통한 기술습득으로 화재현장에서 진압능력을 배양하고 대원 상호간 유대관계 증진과 사기를 진작코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소방가족간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통하여 천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경식서장은 기술경연대회에서는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성환읍의용소방대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충청남도연합회 의용소방대 김용봉 연합회장이 성거읍의용소방대원과 풍세면여성의용소방대원에게 표창패를 전수했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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