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교육청 배구동아리는 지난 11일 논산부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회 논산시장기 및 제34회 협회장기 직장배구대회'에 참가하여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날 대회는 논산시의 각 직장 16개 기관이 참가해 기관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루었으며, 그 중 논산교육청이 결승에서 (주)빙그레를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더불어 최우수선수에는 논산교육청 강희수 선수(관리과 시설담당)가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그동안 논산교육청은 즐거운 직장만들기 일환으로 각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직원들의 사기 앙양과 신나는 직장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해 왔다.

그중 논산교육청 배구동아리는 각 회원들이 열의를 갖고 실력을 꾸준히 연마한 결과 금년에만 '논산시 교육자대회 우승', '제1회 충남교육행정 연합배구대회 우승' 등 충청남도내 각종 대회에서 단연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논산교육청 도승구 교육장은 "이번 우승은 논산교육청 배구동아리회원들이 모두 합심하여 체력증진 및 직원화합을 위해 평소에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은 결과로써 그 노력의 결실이 교육청의 명예를 한껏 드높였다"며 노고를 치하했다./논산=전병찬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