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지탈디바이스 공장건축 기공식 가져

대전시에서 유치한 수도권소재 기업인 (주)디지탈디바이스가 대덕테크노밸리에서 15일 신승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PDP&LCD TV 생산, 유전개발, 낙뢰시스템 개발 등이 주업종인 (주)디지탈디바이스는 지난 2004년 10월 코스닥시장 등록한 견실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오는 2008년 4월 서울의 본사와 경기도 안성시의 공장을 대전으로 이전해 새로운 대전시대를 열게 된다.

(주)디지탈디바이스는 지난 2005년 9월 대덕테크노밸리에 산업용지 1만5469㎡ 매입계약하고 올 6월에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국방부 납품업체와 1억달러 TV 납품계약이 성사돼 확장 설계변경을 마치고 이번에 기공식을 갖게 됐다.

건물은 연면적 9437㎡로 2층 건물과 부속건물로 시공된다.

이번 (주)디지탈디바이스의 공장 건축물이 오는 2008년 4월 준공되면, 준공과 병행해 본사직원 100여명과 신규고용인원 150여명 등 250여명의 고용창출로 경제유발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전시에서는 금년도에 수도권을 비롯한 외지기업 63개 업체를 유치해 1779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대전=한영섭 기자 hys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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