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25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공연

▲ 초대형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 가 24일부터 이틀간 당진 문예의 전당서 열린다. 사진은 명성황후 공연의 한장면.

100만 관객 돌파, 12년의 기나긴 여정의 세계적 명성을 간직한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가 당진군민들을 찾아온다.

당진군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명성황후가 공연된다고 밝혔다.

명성황후는 1995년 시해 100주기를 맞아 제작.기획된 초대형 창작 뮤지컬로 16세의 나이로 고종과 결혼해 국사에 큰 역할을 하다가 일본인들에게 정책적으로 시해 당한 인물인 조선의 마지막 황후이며 비운의 국모인 명성황후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당진은 명성황후의 총연출을 맡고 있는 윤호진씨의 고향으로 공연에 임하는 느낌은 자뭇 남다를 것으로 풀이된다.

공연은 24, 25일 양일 오후 3시와 7시30분 각각 총 4회 공연되며,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학생은 50% 할인, 문화회원과 단체 30인 이상은 30%, 충남도민은 10% 할인된다.

/당진=최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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