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0일 오후 5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유치원 원장과 교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금연교육은 미취학 아동들의 흡연 및 간접흡연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의 흡연율이 11.33%에 달하고,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유아를 대상으로 간접흡연방지교육을 통해 효과적으로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서는 한국보건인력개발원 배경희 교수가 미취학 아동 흡연예방교육의 필요성 및 교재를 활용한 교육에 대한 소개와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교육이 있었다.

시는 교육에 참가한 원장 등에 대해 금연 지도자 교육 수료증을 전달했다.

/천안=박상수 기자 press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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