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교육청은 기록유산의 안전한 보존과 기록정보의 효율적인 활용여건을 도모하기 위해 기록물 관리와 전산 DB구축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논산교육청은 우선 정기적으로 각과 및 기록관에 보유중인 각종 기록물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1만2533건의 30년이하 기록물을 대상으로 일제 재분류를 통해 2275건의 중요문서를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록물 보존 및 기록관 정비.관리에 역점을 두고 작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행정기록물 관리기반 구축을 위하여 영구, 준영구, 종이기록물 등 중요기록물에 대한 전산화(DB구축)작업을 목표로 지난 2006년도에는 전산화(DB)구축작업의 준비단계로 기록관 정비 및 전산장비 구축 등 시설환경 중심과 2007년엔 기록물의 재분류 및 대상 기록물을 선정하여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기록물 전산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내년에는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155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어서 머지 않아 논산교육청의 기록관리 전산화가 완벽히 실현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작은 변화의 노력이 논산교육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교육가족의 알 권리와 국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논산교육청은 기록물 관리 및 전산화(DB) 작업에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논산=전병찬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