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소프트웨어 2015' 공청회 열어

차세대, 국가 핵심 성장동력 소프트웨어산업에 대한 부흥마련을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27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SW 2015'공청회를 서울 반포동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최되는 공청회의 주요내용으로는 ▲SW의 중요성 및 현황 ▲대한민국의 향후 SW산업 발전전략 ▲세계 SW산업의 전진기지로서의 대한민국 ▲SW 고급인력 양성 ▲SW산업 생태계 조성 ▲SW품질 및 생산성 향상 ▲SW 활용 기반 전통산업의 경쟁력 배가 ▲SW 수출확대 전략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김채규 ETRI 컴퓨팅부문 수석단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소프트웨어가 2015년의 미래사회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와 우리나라가 전 세계 소프트웨어 산업에 어떻게 기여하게 될 것인지 등을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소프트웨어 관련 시장규모는 2006년 기준 약 7121억불에 이르고 있으나 우리나라가 지난해 수출한 관련 매출은 고작 13.4억불에 불과한 실정이다.

/대전=조명휘 기자 joe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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