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미디어 및 네트워크 분야 육성을 위한 기업 클러스터인 '미디어 네트워크 클러스터(Media & Networks Cluster)'가 기술 파트너를 찾기 위해 대덕특구를 방문한다.

대덕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은 프랑스의 미디어 클러스터와 기업 4개사, 브리타뉴시 국제협력기관인 브리타뉴 인터내셔날 총 6개 기관이 새로운 기술 파트너를 찾기위해 27일 대덕특구본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를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프랑스 기업들은 대덕특구본부에서 특구의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덕특구내 기업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덕특구내 입주기업 세인정보통신, 넷코덱, 이머시스, 노베라옵틱스 코리아, 이스트 포토닉스, 가인테크 관계자 들을 만나 기술 제휴 등 전략적 파트너 발굴을 위한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Media & Networks Cluster는 프랑스 정부가 차세대 국가 사업중 하나인 미디어와 네트워크 분야 육성을 위해 지난 2004년 9월에 설립한 국가 클러스터 중 하나로 프랑스 북서부의 브리타뉴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이 클러스터에는 프랑스텔레콤, 톰슨을 비롯한 대기업을 포함 총 125개 기업 및 대학(대기업 15개, 교육기관 22개, 중소기업 90개)이 밀집해 있으며 이번에 방문하게 되는 기업은 Adlightec(애드라이텍), Digidia(디지디아), Teamcast(팀캐스트), Enensys(에넨시스) 등 4개사다.

/대전=조명휘 기자 joe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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