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친환경 유황 6쪽마늘 생산 원산지로 입지를 굳히며 무농약 마늘 재배를 하고 있다.

태안군이 웰빙 유황 6쪽마늘 생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은 친환경 유황 6쪽마늘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유기질비료, 유황, 토양살충제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내 6쪽마늘 집단 재배 19개 작목반 408농가에 7000여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새로운 고급 농산물 생산에 일조하게 된다.

태안 유황 6쪽마늘은 유황비료를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6쪽마늘로 당뇨와 고혈압에 좋아 웰빙시대에 맞는 건강식품으로 도시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또 향과 맛이 독특하고 암세포 성장 억제성분인 알린과 세균증식에 필요한 유리당·유기산 함량이 높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태안군이 6쪽마늘의 주산지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한 기능성 강화상품을 생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외에도 군은 6쪽마늘의 고품질화를 위해 다양한 기능성 상품을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가의도의 6쪽마늘 우량종구 생산을 위해 지난 9월 유기질 비료, 마늘전용복비, 입상 소석회 등을 지원하는 등 6쪽마늘 원산지로서의 최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태안=김수경기자 ye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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