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후보(사진·청주흥덕을)는25일 전국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민간보육시설 교사 인건비 지원·보육시설 과잉 행정규제 완화·보육시설별 연합회 설치 등을 18대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현재 보육시설 유형에 따라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가 양극화되어 있어 민간시설 보육교사의 경우 급여수준이 월 1백만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온 데 따른 것이다.

노 후보는 "출산과 육아·양육은 사회 공동의 책임이라는 인식이 늘고 있다"며 "보육서비스의 질을 결정하는 보육교사의 처우가 미흡함에도 보육·유아교육 재정분담률은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만큼, 미래 국가경쟁력을 결정짓는 보육재정에 대해 최소 oecd평균 수준으로 재정분담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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