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올해 만성질환관리사업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군 보건소에서는 올해 혈액검진 2800명과 800명에 대한 만성질환 합병증검진을 벌여 고혈압환자 4011명 등록, 4만3328명 관리, 당뇨병환자 1177명 등록, 1만152명을 관리하는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장애를 최소화시키는데 주력했다.

농한기 동안 만성질환관리 12주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50대 지역주민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해 만성질환관리사업에 반영하는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사업을 전개했다.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5회 캠페인을 펼쳐 군민들의 관심도 유도했다./음성=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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