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내년부터 4급으로 직급 상향

음성군 주민생활지원과 과장직급이 내년 초 직급조정으로 4급서기관으로 상향되며 해당 사무관들의 자리다툼 또한 치열해 지고 있다.

음성군은 내년 1월께 정원조례개정을 통해 현재 5급 사무관으로 규정된 직급에 대해 개편에 들어간다.

지난 13일 전국 지자체에 대한 행자부 공포안에 따라 추진된 직급상향으로 현 사무관들의 승진폭이 넓어지며 후속인사에 따른 기대심리도 높아지고 있다.

오는 28일 명예퇴임하는 조성윤 금왕읍장에 이어 현 5급 사무관의 서기관 승진으로 2008년 정년을 맞는 3명외에도 우선 2자리의 사무관 승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해당공직자은 이미 승진인사를 측근들을 통해 지역에 확산시키 등 갈등조짐도 보이고 있다.

또 최근에는 후속사무관승진에 따라 6급 행정직(70명)과 토목직(12명)사이에 승진인사비율을 놓고 이상기류도 감지되고 있다./음성=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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