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활동하고 있는 한드미마을과 (주)삼성코닝 정밀유리의 도농교류촉진 활동이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을 받게 됐다.

가곡면 어의곡2리 마을대표인 정문찬 이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도·농교류활동을 우수하게 활동한 (주)삼성코닝 정밀유리는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목요일 농협중앙회 본사강당에서 도농교류촉진과 관련한 유관기관 및 단체포상과 관련하여 포상이 주어진다.

가곡면 어의곡리의 정문찬 이장은 전형적인 농촌에서 대한민국 대표농촌체험마을이 되기까지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로 주민의 화합과 소득증대는 물론 대한민국 도농교류의 표본으로 자리 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하여 수상하게 됐다.

또 (주)삼성코닝정밀유리는 자매결연의 발전과 함께 하는 선진 도농문화 촉진을 위해 2003년부터 지금까지 1사1촌 체계를 구축하고, 마을회관 및 농산물 직판장 건립, 자매마을 IT 인프라 구축 등 마을 수익제고를 위한 자립기반 구축 활동과 임직원 자원 봉사팀을 연계한 봉사활동 전개로 자매마을의 활력 제고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전개했고, 2006년 단양지역의 재난재해지역으로 선포될 때에도 봉사단을 파견해 진정한 도농교류의 장을 열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1사1촌 자매결연사업을 통한 농촌과 도시가 하나 되는 도농교류사업을 촉진시켜 도시민의 마음의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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