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청소년 충효단연맹(총재 김영희)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29일 오후 2시 충북 괴산군 괴산청소년 수련관에서 기념식 및 충효대상시상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충효사상 선양에 노력해 온 청원군 남일면 남일초교 남제희 교장과 제주도 지방개발공사 고계추 사장 등 2명이 국가청소년위원장 표창을 받는 것을 비롯, 서울 고명초교와 충남 온양중 등 전국 16개 학교가 충효교육활동 우수학교 표창을 받는다.

또 곽무웅 서울연맹 회장 등 13명에게는 창립 10주년 기념 공로패가 수여된다.

전국 9개 시.도 연맹과 일본에 해외지부를 두고 있는 대한청소년 충효단연맹은 3만5천여명의 회원과 지도자들이 '세계 것을 우리 것으로, 우리 것을 세계의 것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충.효.예 교육과 수련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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