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혼탑·목련원 일제 청소 등...1월3·15일 새해맞이 대청소

청주시가 무자년 새해를 대비해 '2008 새해 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청주시가 무자년 새해를 대비해 27일 충혼탑 일대를 물청소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

시는 27일부터 내년 2월8일까지를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서민 생활 편의 시책을 추진,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 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새해 목련공원을 찾는 유족들을 위해 목련원(화장장)에 대한 청소, 안내판 정비, 묘역내 퇴적물 청소, 목련당 내부 도장 공사, 위패 속지 교체 등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 시는 새해를 맞아 충혼탑을 찾는 시민과 유족들을 위해 제단 광장을 대청소하고 위패봉안실 위패 세척, 먼지 제거, 화장실 청소 등을 실시한다. 시는 내년 1월3일과 15일을 대청소의 날로 정해 시내 전 지역에서 실시한다. 특히 다중 이용시설인 공원, 유원지 공중화장실 49개소에 대한 일제 정비와 사회복지시설·불우이웃 위문, 재래시장 등 90개소에 대한 명절 성수품 지도 점검 등을 통해 시민 편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헌섭기자 wedding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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