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행정자치부가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 한 2006년도 재정운용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최상위 등급을 받은 34개 지자체중 1곳에 뽑혔고 행자부 장관 표창과 2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됐다.

재정분석은 전국 지자체를 광역과 기초단체(시 ·군 ·구)로 나눠 채무관리, 재정 투명성, 지방세 징수율, 재정관리 부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30개 지표로 평가됐다.

또한 행자부가 최근 실시한 지자체 균형발전 업무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전국 24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2007년 지방행정혁신평가에서는 3년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제4회 지역혁신박람회 성공사례 발표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전국 지역혁신협의회 운영실태 평가에서 행자부장관상도 차지해 행정 혁신분야 전국 으뜸임을 인정받았다.

충남도 주관 평가서도 두각을 보여 시는 최근 도내 16개 시 ·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2007 음식문화 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500만원을 받아냈다.

이로써 올들어 최근까지 시가 거둬들인 수상 실적은 41개 분야(중앙정부 24개, 도 15, 기타 2)에 이르고 시상금(상사업비 포함)도 8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서산=박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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