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소외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11억 4000만 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2007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의 편익증진이 기대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자연마을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상반기 중 22건, 하반기 9건 등 총 31건의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이 지난 26일자로 최종 마무리됨에 따라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올해 마을안길과 농로포장 및 배수로정비 등 주민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을 마을별로 신청을 받아 공익성을 우선으로 검토 선별하여 추진하였으며, 내년도 사업을 위해 면·동을 통해 신청 받은 결과 40여건의 사업신청이 있어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추진 여부의 타당성을 검토 중에 있다.

임성빈 재산관리담당은 "3000만 원 이상의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 시 지역주민을 주민참여감독관으로 위촉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부실시공을 방지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계룡=전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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