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군정 발전에 기여하다 퇴임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정년퇴임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의 공로패 및 기념메달 증정과 기념품, 기념패 전달,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3명의 명예퇴임자는 한정섭(농업지원과)씨, 배춘식(광혜원면)씨, 채우병(농업기술센터)씨로 이들은 30여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왔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번 퇴임식은 그동안 진천군의 발전과 군민복지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하다 영예롭게 퇴임하는 분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묵묵히 자기 일을 수행해 온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정섭 전 농업지원과장은 퇴임자를 대표해 "평생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하지만 마음은 항상 진천군 발전과 동료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릴 것"이라고 퇴임의사를 밝혔다. /진천=남기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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