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노인주간보호시설 시범 운영

청원군은 27일 미원보건지소에서 전국 최초로 노인 주간보호 시설인 "미원 돌봄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청원군수, 변재일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노인시설은 기존 복지제도보다 앞서는 신 개념의 노인복지 모델을 개발, 선보이게 됐다.

관내 노인 인구 26%가 가장 많은 미원지역을 선정, 군비 4억원을 투입 부지 1015㎡에 건축면적 234.28㎡ 규모로 20명이 입소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미원돌봄의 집"은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곤란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낮 동안에 보호하면서 의료서비스와 재활, 사회활동서비스,영양 관리,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재기기자 @cc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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