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충청북도에서 주관하여 실시한 2007년도 건축행정종합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군민의 건축행정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이유이다.

군은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생명단지 및 청주시의 외곽지역으로 도내에서 건축경기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주민들의 규제사항 해결을 위해 군 건축조례와 도시계획 조례를 신속하게 개정해 규제를 완화 했다.

또한 투명한 건축행정을 위해 건축인허가 민원을 100% 인터넷에 공개하고 지난 10일부터는 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의 시행으로 인터넷 신청과 본인의 민원처리상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돋보였다.

신청한 민원의 처리단계별로 단문메시지(SMS)나 이메일(e-Mail)로 즉시 통보하여 줌으로써 민원서비스의 질적 개선 및 업무처리 효율을 극대화 했다.

이는 정보화와 지식산업 시대에 맞게 건축행정을 민원인 편의에서 적극 개선하고 노력한 결과다.

이밖에 건축 질서 정착을 위해 33건의 무허가 등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원상복구 등의 시정명령을 해 관련법에 의거 철거 조치했다.

특히 시책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도 계획은 1동이나 8동으로 확대 실시해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이재기기자 @ccilbo.co.kr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