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2007년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해온 영동시가지 가로등 설치공사가 마무리돼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영동로터리~영동역 1.0Km구간과 영동천변의 영동제1교~용두교뚝방 1.0Km구간, 영동제2교~더웰아파트 0.4Km구간에 총58개의 가로등을 8400만원을 들여 새로이 설치했다고 밝혔다.

영동시가지가 다소 어둡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내의 기존 가로등을 점검한 결과 감나무로 인해 그림자가 드리워져 인도가 어둡다는 결론을 내리고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역을 보면 영동로터리~영동역 구간 좌우측의 기존 가로등에 삼파장램프 32등, 영동천변에서 운동하는 주민편의를 위해 영동제1교~ 용두교뚝방 1.0Km구간에 삼파장램프 17등을 설치했다.

또한 영동제2교~더웰아파트 0.4Km구간에 단독주(메탈램프 250W) 9등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영동시가지 환경조성과 주민편익생활증진에 기여했다.

군은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영동=박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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