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정보 서비스 전담키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원내에 '위성정보연구소'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위성정보연구소'는 지난 6월 과학기술부의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우주활용기관간의 연계를 통한 국가적인 통합 우주활용시스템 구축 등 향후 인공위성 정보의 보급과 활용을 담당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초대 연구소장으로는 다목적실용위성2호 사업책임자였던 이주진(李柱鎭)박사가 선임됐다.

항우硏 관계자는 "그 동안 기초자료의 처리 및 분석위주로 수행된 우주활용분야 기술이 실질적인 측면에서 크게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휘 기자 joe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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