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우림필유'폭풍 전야'



아파트 입주민들과 관리사무소 측의 아파트 관리권을 두고 뜨거운 공방으로 한해를 보낸 청원 오창 우림필유 2차아파트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폭풍전야를 방불케 할 정도로 고요한 분위기. 관리사무소 측은 지난달 19일 입주자대표자 보궐선거로 선출된 대표자들을 인정하지 않아 감정의 골만 더 깊어 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현재 뚜렷한 움직임이 없는 상태. 보궐선거 이후 2차례 걸쳐 벌어진 폭행사건에 대한 혐의 조사가 진행 중이고 검찰에 제출한 진정서가 수사에 착수하고 있어 관망하는 자세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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