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보다 94.8% 증가, 원화강세.고유가 등 채산성 악화 극복

충남도가 농수산물 수출 3억달러 시대를 열었다.

1일 충남도는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목표액인 3억달러를 넘어 3억313만4000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2006년도에 비해 94.8%가 증가한 것으로원화강세, 유가상승 등의 수출채산성 악화에도 불구 크게 성장한 것이다.

이같은 농수산물 수출의 증가는 농수산물 수출을 농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 2006년 3개사업(24억원)에서 지난해 10개 사업(62억원)으로 확대해 다양한 맞춤형 수출시책을 추진 수출품목이 2006년 69품목에서 16품목 증가한 85품목, 수출업체가 2006년 197개 업체에서 137개 업체가 증가해 334개 업체가 된것이 주요했다는 평가이다.

충남 농수산물 수출을 주도한 품목으로는 홍삼, 배, 과일음료, 된장 등 장류, 밤. 인삼가공품, 화훼(신비디움), 식품 첨가물, 면류, 조미김 등이다. /허송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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