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정안천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시청 공무원 가족이 직접 발벗고 나섰다.

시는 오는 4일 정안천 생태공원 조성지 제방에서 식재행사를 갖고, 꽃묘를 식재하는 등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시 공무원가족이 직접 조성키로 했다.

이날 식재행사에는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총 440명의 공무원이 참석, 꽃묘를 심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시가 역점사업으로 정안천에 조성계획인 생태공원 을 시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조성에 따른 사업비 절감과 화합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식재에 사용될 꽃묘는 총 4종 3만 9400본으로, 연꽃 2000본, 수련 8000본, 창포 큰 묘 8400본, 창포 작은 묘 1만 6800본, 붓꽃 4200본 등이다.

/공주=노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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