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지원 사업을 학교별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도사업비 5억3000여만원과 부여군 대응투자 4억6000여만원, 총사업비 9억8896만원으로 방과후학교를 효과적으로 운영, 학교교육 기능 보완과 교육복지 구현, 사교육비 부담완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교육 실현에 우선 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지난 10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08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학교별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교육욕구 충족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교별 우수프로그램에 대해 차등 지원 할 방침이다.

/부여=김남현기자

<사진설명=부여교육청이 실시하는 2008 방과후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 수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