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3일간 … 예술공연 체험마당 등 다채

제19회 신탄진 봄꽃축제가 '봄의 빛 생명의 소리'를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kt&g 신탄진제조창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1990년부터 개최된 신탄진봄꽃제는 행사 기간 동안 6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 중부권 최대규모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대덕홍보, 참여체험, 예술공연 등 3개 테마를 주제로 설정하고 3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장을 확대 운영하고, 뮤지컬, 퓨전국악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무대예술 공연 행사가 개최된다.

또 각종 체험장을 일괄적으로 연계 배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도 하고 잔디광장에서 편안하게 봄꽃을 관람하고 나들이 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낮 12시부터 고향의 맛 음식 전시회를 시작으로 대청 수석전 및 문화·민속체험 마당을 운영하고 무대공연으로 어린이무용과 여성합창단, 째즈힙합, 중국기예단 공연이 준비됐다. /한영섭기자 hys4351@

(사진:지난해 열린 신탄진 봄꽃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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