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양궁선수단은 13일 충북 청주시 김수녕 양궁장에서 열린 제42회 전국 남여 양궁 종목별 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청원 선수단은 최은영, 김문정, 박회윤, 박예지 선수가 출전해 종합점수 4015점(최은영 1346점, 김문정 1340점, 박회윤 1329점, 박예지 1327점)으로 광주시청과 홍성군청 선수단을 각각 따돌리고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광주시청이 4012점으로 2위, 홍성군청이 3988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제42회 전국 남여 양궁 종목별 선수권대회는 오는 17일까지 각 부문별로 열린다.

/이재기기자 @ccilbo.co.kr

(사진:대한양궁협회는 11일 청주시 김수녕양궁장에서 제42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 개회식을 갖고 9일간의 대회일정에 들어갔다. 충북체고 홍승진 코치가 양궁인대표로 선서를 하고 있다. /노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