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전북 김제, 정읍 전남 영암에서 잇따라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 방역대책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오리와 닭 등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과 방역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현재, 군에서는 오리 닭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차량 2대, 도로 차량소독기 17대, 동력분무기 21대 등 방역장비 40여대를 갖추고 방역차단에 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예찰과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의심가축 발생시 군청 친환경농업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지홍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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