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ㆍ녀종목별양궁대회 남자대학부 대회新 달성

서원대 양궁팀의 활약상이 눈부시다.서원대 양궁팀 배재현(1년·사진)이 지난 11일부터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42회 전국 남·여 종목별 양궁대회 남자대학부 30m에서 358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개인종합에서도 1313점으로 장승훈(안동대학) 1332점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대학 새내기인 배재현은 뛰어난 기량으로 서원대 양궁팀을 이끄는 것은 물론 양궁팀의 에이스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배재현은 이미 지난해 충북체육고 대표로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2위 등을 달성해 양궁계로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주기찬교수(스포츠건강과학과)는 "학교는 물론 충북 더 나아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선수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헌기자ad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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