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사고 등 위급시 대처 능력 향상

▲ 회덕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이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육을 받고 있다.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시행중인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학교, 노인정 등 재난 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민방위교실을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20개 초등학교와 12개 노인정이 교육을 신청하는 등 6월까지 모든 교육신청 접수가 마감됐다.

이 교육은 어린이 안전사고와 노인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혈압상승 등 위급 상황,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의 교육을 체계적인 실습과 체험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응용 가능한 교육 위주로 편성됐다.

구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가정에서의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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