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에 명품가로수 길이 조성돼 아름다운 거리경관과 환경오염방지 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자연녹지가 감소하고 쾌적한 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져 감에 따라 국도38호선변 송악면 고대리 안섬포구부터 현대제철의 3㎞구간에 공사비 2억원을 투입하여 이팝나무 가로수 거리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식재한 이팝나무는 총440본으로 두께12㎝에 높이 3.5m로 당장 내년도부터 흰꽃이 만발한 거리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색다른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최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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