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농기센터 기술지도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박 비가림 터널재배를 기술 지도하고 있다.

비가림 터널재배는 노지 포장에 수박을 정식한 후 간이 비닐터널을 설치하여 수확까지 관리하는 것으로 정식 초기에는 보온을, 여름 장마시에는 강우 차단에 의한 병 발생 등을 억제하여 상품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노지재배에서는 수박 수확기에 잦은 강우로 인해 급성위조병, 탄저병, 역병 등이 수확기를 앞두고 발생해 상품성이 떨어져 출하를 전혀 못하든가 제값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이 발생했다. 현재 전의면 다방일 박영순씨 외16농가가 6.0ha에서 비가림 터널재배로 명품 수박 생산을 위한 재배를 실시하고 있다. /연기=정찬영기자jcy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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