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 대상

청원군이 오는 20일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관내 학교 학생들에게 장애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하는 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준다.

군은 지난 15일 낭성초등학교, 16일 외천초등학교의 4∼6학년생 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장애 발생 가능성,장애인에 대한 에티켓'등 장애인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운동장에서 장애별 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체험교실은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되어 경사로, 도로운전 등을 체험하고 목발을 집고 걸어가기, 안대를 착용 시각장애인이 되어 계단·도로 건너가기 등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교육이다.

/이재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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