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우수고객 330명...금산 지산면 농촌체험

지난 15일부터 오느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울의 현대백화점 우수고객 330명이 금산의 영농현장에서 농촌체험과 함께 자연공원을 견학하며 즐겁고 건강한 하루를 보낸다.

주부들은 진산면 두지리 박래문 농가에서 땅두릅캐기 체험(사진)과 땅두릅을 이용한 요리를 체험한다.

땅두릅은 입맛을 잃은 봄에 입맛을 찾아주는 웰빙식품으로 주부들에게는 요리교육과 함께 요리실습 체험이 함께 이뤄진다. 이어 금산인삼관도 견학해 금산인삼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오후에는 신라 진평왕때 창건한 고찰 보석사 전나무숲길 걷기와 부리면 수통리 노봉오 농가 함바우 배꽃축제 현장에서 한창 만발한 배꽃을 감상하며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배즙과 배쨈을 맛보며 쑥, 냉이 등 봄나물을 캐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행사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서울현대백화점에서 부담한다. 서울주부들의 금산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찾아가는 농촌여행문화 정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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