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국내 우수 지역축제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학습 벤치마킹에 나선다.

시는 이달 말부터 5월까지 칠갑산 봄꽃축제, 함평나비곤충엑스포 등 각급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축제를 직접 비교체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축제행사 관계자 등 80명을 선발하여 벤치마킹팀을 구성해 팀별 1축제씩 벤치마킹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홍보, 마케팅 등 변화전략 및 발전방안을 연구해 체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별 비교체험 보고서를 작성토록 하여 서산시가 추진하는 각종 축제에 접목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축제 벤치마킹을 통해 서산시가 추진하는 각종 축제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