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0가구 대상 113명 전담인력 구성

서산시는 찾아가는 방문보건의료 서비스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시는 16일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41명과 자원봉사자 등 1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노약자와 장애우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보건의료 서비스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해 10명의 방문간호팀을 구성, 활발한 활동을 벌여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우수 보건소로 선정 받기도 했으나 이번 113명의 방문간호 전담인력을 구성하면서 그동안 인력 부족에 따른 방문건강관리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치과위생사 등의 보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팀은 6500 가구를 대상으로 6대의 전용차량을 이용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 이들의 건강 요구도를 파악하고 해결하여 질병예방, 질병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산=박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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