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644명…야생동물구조사업소 등 신설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편지침에 따른 음성군의 개편안이 확정됐다.

당초 군은 정부와 충북도로부터 25명의 감축권고안을 받았으나, 현원이 638명(정원 649명)으로 11명 결원에 따라 5명을 감축한 644명으로 정원을 최종확정했다.

본청은 1실13과 체제가 유지되나, 2직속기관 3개사업소, 9개읍·면으로 조직이 재정비되며 1개 사업소가 증가하고 6급 담당수가 4자리 증원된다.

개편안에서 △사회복지과는 폐지돼 주민생활지원과와 통합 △공영개발팀을 주축으로 산업개발과와 야생동물구조관리사업소(6급 소장)가 신설된다. △주민생활지원과는 주민생활복지과로 △문화공보과는 홍보문화과 △지역개발과는 도시건축과 △현 주민생활복지과 복지기획담당은 주민복지담당 △공보담당은 홍보담당 △행정과 혁신담당은 교육지원담당 △보건소 건강관리담당은 건강증진담당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사회복지과 노인복지담당과 여성청소년담당, 위생담당은 주민생활복지과로 △공업경제과 공영개발팀과 지역개발과 개발담당, 혁신도시팀은 산업개발과로 담당이 이관한다. △홍보문화과 문화예술회관운영팀과 공업경제과 에너지담당은 신설되며, 조직개편에 따라 주민생활복지과가 현 18명에서 32명으로 14명이 증원되고, 신설되는 산업개발과에 16명이 배치된다.

군은 다음달 중으로 음성군의회 심의의결과 공포시행을 거쳐, 11월 인사 뒤 조직개편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음성=이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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