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보건소, 청소년 대상 '금연홍보 대작전'

▲ 진천군 보건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대작전'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대작전'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흡연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과 분위기를 조성하고 담배에 대한 해독을 어릴 적부터 미리 심어 줌으로써학교 내 건강하고 밝은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금연홍보 대작전에는 금연홍보대사로 구성된 남녀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기존의 수동적인 홍보방법에서 탈피해 보다 적극적인 프로모션 홍보방법을 동원하게 된다.

특히, 금연 대작전 홍보에는 초·중학교 14개교 5777명에게 등교길 정문 및 학교교내에서 금연실천가면마스크 및 금연해독 모습의 탈착용 서있기, 금연 서명, 금연패널 및 금연용품 전시회, 'SAY NO' 손수건 배부, LED전광판 옥외광고 홍보 등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집중 알림으로써 주변으로부터의 담배에 대한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힘을 넣어 줄 계획이며 오는 11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은 소장은 "이론교육도 중요하지만 청소년들에게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흡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또한 시각적인 방법을 통한 금연홍보를 위해 이번 대작전을 전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진천=남기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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