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식의 맛 세상] 2007년 5월 16일



날씨가 더워지면서 제철보다 일찍 과일이 나오고 있다. 참외나 토마토도 대형 마트나 수퍼에서 손쉽게 눈에 띈다.

토마토는 기름을 두르고 계란 등에 넣고 볶아 먹어도 좋다. 이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우리 식탁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요리다.

이번에는 어패류 가운데 가장 영양분이 풍부하다는 홍합과 토마토가 어우러지는 요리를 만들어보자.

건강식이면서도 봄철의 미각을 돋우는 특선요리가 되기에 충분하다.



▲ 토마토 홍합찜


# 토마토 홍합찜

홍합은 수염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 둔다.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넣어 갈색이 되게 볶다가 건홍초를 넣고 와인을 넣고 홍합을 넣어 익으면 육수를 넣는다.

토마토 소스를 넣고 타임과 바질 등의 향신료를 넣고 자작해질 때까지 졸인다.소스가 다 졸면 올리브 오일을 넣고 접시에 담아준다.

주재료 - 마늘 30g, 전홍초 5g, 화이트와인 20㎖, 조개육수 30㎖, 타임 1줄기,바질 2잎, 올리브오일 10㎖, 토마토 소스50㎖,

토마토 소스 - 마늘 10g과 양파 20g을 팬에 갈색이 나게 볶다가 토마토(통조림)를 으깨어 넣고 약한 불에 약 15분 정도 졸여 소금, 후추로 간을 하면 된다.


▲모듬 치즈샐러드

# 모듬 치즈샐러드

야채는 한입에 쏙 들어갈 수 있도록 잘라 차가운 물에 담그어 둔다.

치즈가 두꺼우면 짠 맛이 많이 나기 때문에 얇게 썰어 둔다. 사과는 껍질을 벗겨 8등분으로 잘라 약한 소금물에 담갔다가 건져 둔다.

접시에 야채를 놓고 주위에 사과를 놓고 보기 좋게 치즈를 얹어 준다. 드레싱은 따로 곁들여도 되고 위에 뿌려도 된다.

주재료 - 양상추 20g, 아라굴라 10g, 롤라로사 10g, 겨자잎 10g, 에멘탈 치즈 10g, 고트 치즈 10g, 까망베르 치즈 10g, 모짜렐라 치즈 10g, 파마산 치즈 5g, 사과 1개, 요거트 드레싱 50㎖, 소금, 후추 조금.

요거트 드레싱 - 볼에 플레인 요거트 1개를 넣고 레몬주스 1작은 술과 소금 후추를 넣고 딸기 2개를 작게 잘라 넣어 준다.


▲견과루 크러스트 연어구이

# 건과류 크러스트 연어구이

연어는 소금 후추를 뿌려 간을 해 놓고 팬에 구워 준 다음 크러스트를 올려 준 다음 오븐에 넣어 와전히 익혀 준다.


팬에 버터를 조금 넣고 양파와 마늘을 넣어 갈색이 나게 볶다가 건과류를 조금 넣어 주고 화이트 와인과 레몬주스를 넣어 반정도 졸여준다.

이 이후에 생크림을 넣어 다시 반정도 졸여 소스로 사용한다. 접시에 아라굴라를 놓고 그 위에 구운 연어를 올려주고 소스를 뿌려준다. 레몬을한 조각 올려준다.

주재료 - 연어 120g, 타임 2줄기, 딜 2줄기, 빵가루 20g, 피스타치오 10g, 호두 10g, 잣 10g, 땅콩 10g, 버터 30g, 소금, 후추 조금, 레몬1/2, 생크림 100㎖, 아라굴라 30g, 마늘 10g, 양파 10g, 화이트 와인20㎖

건과류 크러스트 - 타임과 딜, 건과류는 잘게 다져서 볼에 담고 여기에 빵가루를 넣고 잘 섞어 준 다음 버터 20g을 녹여 부어 주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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