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농기센터, 종합평가회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가 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쌀전업농 및 친환경연구회, 시범사업농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쌀 생산자와 함께 2008년 고품질 쌀 생산을 되돌아보고 고품질 쌀과 친환경농업의 당면과제 교육 및 문제점을 보완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진천군은 토양검정에 의한 맞춤형 생거진천쌀비료 사용으로 질소질 비료 사용을 줄여 단백질 함량을 낮추고 완전미 비율을 높임으로서 미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인 추청벼, 삼광벼의 재배면적과 친환경농업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종합평가회 현지평가에서는 지역적응재배시험포(덕산면), 최고품종선정재배시험(진천읍), 친환경종합육묘뱅크(문백) 등을 둘러보며 진흥청 작물과학원의 신육성 품종인 보라미, 청안벼, 삼광벼의 비교평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실증 시범포의 칠보벼, 호품벼, 온누리, 삼광벼, 추청벼, 동진1호, 다미벼의 비교평가 시간도 가졌다.

/진천=남기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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