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신암면 강석은씨, 340㎏ 기증

사랑의 쌀 기증 후 기념 촬영하는 강석은씨(왼쪽에서 두 번째).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소재 천일택배 예산영업소를 운영하는 강석은(45세)씨가 지난 22일 사랑의 쌀 340㎏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신암면(면장 박주순)에 기증했다.

이 사랑의 쌀은 강씨가 지난 12일 신암면에 천일택배 예산영업소 개업식 때 축하 화환 대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사랑의 쌀로 대신해 줄 것을 제안해 접수된 쌀이다.

이 쌀을 기증받은 박주순 신암면장은 면내 어려운 독거노인10명을 선정해 전달하고 잔량은 사랑의 쌀독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허철호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