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북도가 지난해 도내 전 토지(218만 필지)의 약 2.4%인 5만2979필지 대해 지적측량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006년도 지적측량성과 검사내용을 분석한 결과, 오창·오송산업단지를 비롯해 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 및 기업도시 건설, 지역 soc(social overhead capital·사회간접자본)확충 등으로 인한 도로 분할측량이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측량성과 검사내용을 시·군별로 분석하면 제천시가 7604필지(14.4%), 충주시 6980필지(13.2%), 청원군 5886필지(11.1%), 음성군 5251필지(9.9%), 괴산군 5069필지(9.6%) 등의 순이었으며, 증평군은 1194필지(2.2%)로 가장 적었다.또 측량종목별로 분석하면 토지의 분할측량이 4만3593필지(82.3%)로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기준점측량 6463필지(12.2%), 경지정리·택지개발사업 등 지적확정측량 1891필지(3.6%), 등록전환·신규등록측량 1032필지(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장정삼 기자 jsjang@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