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의 신데렐라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뤘다는 평가를 받는 mbc tv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극본 문희정, 연출 이태곤)이 27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19.5%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 드라마의 27일 전국 평균 가구 시청률은 19.5%로 나타났으며, 평균 시청률은 15.2%로 집계됐다.

비슷한 시간대의 경쟁 드라마인 sbs tv의 '행복합니다'와 kbs 2tv '대왕 세종'은 각각 23.7%, 17.1%의 시청률을 올렸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는 '…스캔들'의 이날 시청률은 17.7%로 집계됐다.

마지막회인 16회에서는 극중 톱스타인 송재빈(정준호)이 모든 것을 버리고 자신의 첫사랑이자 동창인 홍선희(최진실)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렸고 해피엔딩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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