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미읍성병영체험축제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축제 준비를 위한 실무기구가 16일 공식 출범했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의회 의원, 서산문화원 임원, 대학교수,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여행사 대표, 언론인 등 15명을 서산해미읍성병영체험축제 추진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 이후 진행된 회의에서 추진위는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기획 홍보와 운영 등 2개 분과 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조만간 대행사 선정을 위한 기준안을 마련하고 프로그램 기획안에 대한 조율 작업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 일정에 들어간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