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들간 근무의욕 상승 기대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혁신과제 실행력 강화 및 대전교육 혁신성과 극대화를 위해 '혁신 스폰서'제도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도는 간부공무원이 혁신스폰서로 위촉도 부하 직원의 혁신제안과 혁신·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에따라 혁신과제 또는 역점과제 실행과정에 있어 발생될 수 있는 실패에 대해 부하 직원을 대신하여 책임을 진다.

따라서 시교육청 국·과장을 비롯해 지역교육청 국·과장, 직속기관 4급 공무원 등 총 38명이 84개의 과제에 대해 스폰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간부공무원들의 '혁신스폰서'제도 도입으로 조직 구성원들이 혁신과제 실행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추진에 어려움과 책임이 뒤따르는 역점사업이 혁신스폰서 대상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실무자들의 근무 의욕이 그 어느 때 보다 높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이원근 부교육감은 "혁신스폰서을 통한 간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혁신활동 지원으로 부하 직원들의 혁신에 의한 피로증 해소와 동시에 대전교육의 혁신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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