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8월14~19일)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음악영화 사전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형식에 관계없이 주소재가 음악이거나 음악이 관객과의 소통에 중심이 되는 장·단편 영화로, 영화를 1편 이상 연출하거나 주요 스태프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제작 지원이 결정된 영화에는 총 제작비의 60% 한도에서 차등 지원받게 된다. 7월1~15일 신청을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영화제 기간 중 선정 작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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